・지금까지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대형 건설회사 소장의 귀중한 역사 자료를 많이 출품합니다.
・건축가의 활약이나 양식 표현에 주목받기 쉽지 않았던 근대 건축의 행보를, 「재료」 「구조」 「시공법」등 만들기의 시점으로부터 되돌아봅니다.
・어려워지기 쉬운 기술적 내용을 대형 모형이나 영상, 접하는 전시품 등으로 친숙하게 해설합니다.
문명개화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일본진취의 정신을 가진 동량들은 고도의 재래기술을 배경으로 서양에서 전해진 새로운 건축기술과 양식에 과감하게 도전해 갔습니다.본 장에서는 재래의 기술과 서양으로부터 전해진 목조의 기술,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건축 재료·벽돌의 생산·사용에 이르기까지,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 전반의 건축 기술을, 남겨진 부재나 니시키화·모형 등을 통해 소개합니다.
메이지가 되면 본격적인 서양 건축을 일본인 스스로 만들려고 건축가의 육성이 시작됩니다.또 새로운 건축에 맞추어 신재료가 생산되어 대규모 공사를 맡는 현대적인 건설회사가 발흥하기 시작합니다.벽돌조의 역사주의 건축이 도시 경관을 물들이는 메이지 시대.건설 업계의 초석이 굳어져 가는 과정을 아름답고 채색된 도면과 귀중한 건축 부재, 각 회사 창업 사료 등을 바탕으로 소개합니다.
메이지 말에 건축을 만드는 방법을 근저에서 뒤집는 철의 기술이 일본의 건축계를 덮칩니다.메이지를 통해 습득해 온 벽돌조의 기술을 구축하도록 보급해 간 철골조와 철근 콘크리트조라는 양대 기술혁신을 철골부재나 배근모형 등의 실물 자료에 풍부한 영상과 사진을 더해 소개합니다.아울러, 시공에서 사용되는 기계, 표면을 장식하는 타일이나 테라코타 등, 철골조·철근 콘크리트조에 관련된 기술도 소개합니다.
쇼와 초기에 준공한 명 건축, 도쿄의 메이지 생명관(1934), 오사카의 오사카 가스 빌딩(1933)의 공사를 기록한 귀중한 흑백 영상을, 회장내의 극장 코너에서 해설 첨부로 상영합니다.
회장에서 도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A4판 112쪽, 1000엔)
우송에 의한 판매도 받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여기
목차
모노즈쿠리의 근대 건축사(후지모리 테루노부)
제1장 건축의 문명개화─동량과 고용해 외국인 시대
성숙하는 재래기술─에도시대의 동량
동량, 서양식에 도전하는-의양풍 건축
TOPICS 동량에서 계약으로 - 근대 건설업의 여명
서양식 목조 건축의 수법─시모미판과 양고야
벽돌을 만드는 벽돌 싣도전
제2장 역사주의와의 격투-건축가와 계약의 등장
일본인 건축가의 탄생─콘도르와 그 제자들
진화하는 벽돌조-의장화와 내진화
TOPICS 기업가와 건설업
건설업의 근대화-회사 조직화와 설계 부문 설립
칼럼 건설회사 설계부가 개척한 세계(이시다 준이치로)
제3장 철과 콘크리트 - 기술 혁신이 건축을 바꾼다
철의 건축 시대로 - 뒤늦게 등장한 근대 건축의 상징
TOPICS 간토 대지진 충격
인력에서 기계력으로 - 합리화와 시공기술 진보
철근 콘크리트 도입 ─지진국에 적합한 신구조 등장
타일과 테라코타 유행-콘크리트 시대의 외장재
칼럼 철근 콘크리트조 시대의 타일과 테라코타(사카이 잇코)
역사주의의 도달점-메이지 생명관에 보는 설계·시공 기술의 진보
칼럼 일본의 근대 건축의 아케보노에 무엇이 보이는가 (나카가와 다케시)
근대 건축 관련 연표/참고 문헌/영상 작품/전람회 개요